금잔디(백난아) - 직녀성 노래듣기/악보/가사

 

[금잔디(백난아) - 직녀성 노래듣기/악보/가사]

'직녀성'은 백난아 님의 히트곡입니다. 1941년에 발표된 백난아의 대표적인 노래 중 하나로,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1절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여인의 슬픔과 그리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2절에서 여인은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있는 상황을 견우와 직녀가 떨어져 있는 상황에 비유하며, 그와의 재회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1940년 데뷔한 백난아 님은 이듬해인 1941년에 '아리랑 낭랑', '찔레꽃', '직녀성'까지 모두 히트시키면서 대스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의 정서를 반영한 노래라서 당시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직녀성 노래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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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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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녀성 가사]

1. 낙엽이 정처 없이 떠나는 밤에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 십 년기
가야금 열두 줄에 시름을 걸어놓고
당신을 소리쳐서 불러 본 글발이요

2. 오작교 허물어진 두 쪽 하늘에
절개로 얽어 놓은(높은) 견우직녀성
기러기 편지 주어 소식을 주마기에
열 밤을 낮 삼아서 써 놓은 글발이요

3. 시름은 천 가지나 곡절은 하나
정 하나 잘못 주어 헝클은 꿈아
달 한쪽 걸어 놓은 북방길 아득한데
냉수를 기름 삼아 빗어 본 참빗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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